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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벽산, 화성공장 5호기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 개최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 연간 1만 7400톤으로 생산량 증대


2016년 07월 08일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이 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벽산 화성공장에서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의 5호기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7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된 이번 화성공장 생산라인 증설로 벽산은 기존 아이소핑크 생산량에서 5600톤이 증가한 1만 7400톤의 높은 생산능력을 완성했으며, 압출보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투자로 압출보드 시장에서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는 아이소핑크의 지속적 추가 물량 확보는 물론 압출보드 시장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벽산 김성식 대표, 김찬식 부사장, 김성주 공장장, 선웰(SUNWELL) Kenny T.S. Tan 대표, 진성통상 박승기 대표 등을 비롯해 내 ·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벽산 김성식 대표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계기로 유기질 단열재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벽산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유기질 단열재 아이소핑크를 생산했으며 1989년 2호기, 2006년 3호기, 2014년 4호기 생산라인을 화성공장에 증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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