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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공중화장실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

이용객 안전위해 8월 21일까지 야간순찰 실시

속초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늦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건들로 야간 공중화장실 이용의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8일부터 21일까지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순찰을 실시한다.
속초시에서 관리하는 25개 공중화장실중 야간에도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해 집중 순찰할 계획으로, 장사항 활어센터, 영금정 등 1권역(장사동∼영랑동) 8개소와, 청호동 해안변, 청호방파제 등 2권역(청호동) 7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순찰은 권역별 2명씩으로 진행되며, 2권역 근무자는 농공단지 악취발생여부도 병행해서 점검하게 된다.
한편, 속초시는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하천(쌍천, 청초천, 장천천) 및 하천주변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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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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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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