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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규 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실시

신규교사 교직 및 학교 적응력 강화 지원
2024 신규 임용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 운영


◦ 경기도교육연수원 외 2곳에서 신규 임용 예정 교사 직무연수 실시
◦ 신규 임용예정 교사의 교직 및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 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신규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료 교사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안정적 교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3,1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영역은 ▲교직 기본소양 ▲교수 역량 ▲학생이해 역량 ▲교직실무 역량의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신규교사의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와 실제 ▲학생‧학부모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선배와 함께하는 수업 꿀팁(tip)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와 실제 ▲공동체와 소통하는 인성교육 등을 포함했다.
강사는 선배 교사, 교장(교감), 교육정책 담당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하고, 신규교사가 발령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신규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 및 교직 역량 함양을 위해 도교육청은 현장 밀착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과 교직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직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운영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직무 소통 역량 강화 ▲신규(저경력)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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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나눔·봉사, 힘쎈충남이 늘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0년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난 120년간 적십자가 쌓아올린 나눔과 봉사의 전통 위에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재해현장에서 보여주신 적십자 가족들의 헌신적인 활약에 도민 모두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도민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가 봉사하고, 희생·헌신하는 ‘노란조끼 영웅들’의 활약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월 서해호 전복사고와 7월 집중호우 때 2000여 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준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이때 모금한 성금은 30억원에 달한다. 서해호 전복사고 당시에는 179명의 회원들이 밤낮없이 애쓴 덕분에 1000여 명의 실종자 가족과 수색인력에게 식사와 물자가 제공될 수 있었다. 7월 집중호우 때는 적십자 가족들이 파손된 주택과 농가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피해 도민의 마음을 정성껏 살핌으로써 일상 회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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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이동식 냉각수조 시범 운영으로 배터리 화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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