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부산의료원장에 최창화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임명

6. 25자로 임기 만료되는 정문기 부산의료원장 후임으로, 최창화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6. 26자로 임명
풍부한 경험을 통한 공익진료 기능 및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부산시는 6월 26일 자로 부산대학교병원 최창화(崔昌和) 신경외과 교수를 부산광역시 의료원장에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최 신임원장은 6월 25일 자로 퇴임하는 정문기 원장에 이어 제16대 부산광역시의료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최창화 원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1998년부터 본 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전문의로서 많은 임상경험을 거쳐 왔으며, 2006년, 2008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부산대병원 진료처장, 부산지역암센터소장과 2011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년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환자와 직원, 동료 교수들로부터 많은 명성을 얻었다. 또한 전문의로서 꾸준한 연구와 발전을 위하여 대한신경외과학회 활동을 실시하여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부산의료원장은 종전의 임용방식과 달리 공개모집 방식으로 바꾸어 의사로서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의 원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전문가가 많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시의회, 부산의료원 이사회, 부산시 등에서 추천한 7명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심의 의결하여 최고 많은 점수를 받은 후보자를 시장이 임용한다.

부산시는 최창화 원장 임용과 관련하여 부산광역시 의료원이 보다 나은 병원경영을 통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의료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들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해 의료 안전망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6대 부산광역시 의료원장으로 취임하는 최창화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원의 합리적 발전경영에 기여하고 부산대병원과의 협진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 후원회를 설립하여 의료원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으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료프로그램을 더 충실히 하고 임상과장들의 지원을 늘려 진료의 질적 향상과 경영합리화를 이룩하여 누적된 경영 압박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