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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밀양지역자활센터 신축이전 개관식(내이동⇒가곡동)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밀양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하고 6월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밀양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사무실은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여 왔고 사업단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오다 이번에 새롭게 가곡동에 단독으로 된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사무실과 사업단이 함께 상주할 수 있는 신축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

신축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지상3층 건물에 연면적 897.15㎡로서 1,800백만 원(도비100, 시비1,270, 자활기금430)의 사업비를 들여 1층에는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및 돌봄지원센터, 2층에는 지역자활센터 사무공간과 참살이 식당, 3층에는 다목적실과 대강당으로 사용하게 된다.

밀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2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초기 개인별 자립계획을 수립하는 GateWay과정과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두레박간병, 정부양곡배송, 참살이먹거리, 사람과환경, cafe아리랑, 표고버섯재배, 말끄미,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6개의 자활기업(행복한가게, 늘푸른세상, 모아집수리, (유)밀양늘푸른사람들, (주)아리아간병 사회적기업, 친환경영농)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재가장기요양 등 지역사회 혁신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지역자활센터의 이전 개관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일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라는 희망찬 자활비전을 갖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탈 빈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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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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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