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9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6월 22일부터 3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 실현


속초시에서 제9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속초시종합경기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속초시, 속초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규모는 선수 및 임원 1,400명, 대회운영요원 300여명 등 총 1,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내 장애인과 생활체육동호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체육행사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보치아, 탁구, 배드민터, 좌식배구, 농구, 역도, 육상, 사이클, 풋살, 볼링, 론볼, 게이트볼, 파크골프 13개 종목으로 제51회 강원도민체전의 연장선으로 ‘도약하라! 행복속초 비상하라! 희망강원’을 대회구호로 사용하고 앰블럼 및 마스코트도 같이 사용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22일(수) 오후 5시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강원도 18개 시·군 선수들이 미리 입장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개회통고로 시작되는 개회식 행사는 주요내빈 및 선수단을 소개하고, 개회선언에 이어 속초시장의 환영사, 강원도지사의 대회사, 강원도의회의장의 축사, 강원도교육감의 격려사로 진행되며, 선수·심판의 선서에 이어 합창단과 함께 강원도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폐회식은 25일(금) 오후 2시부터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임원 및 선수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단상, 모범선수단상, 장려상, MVP의 시상을 진행하고, 폐회사 및 환송사에 이어 경품추첨 후 폐회식이 종료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지역간 체육교류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을 실현하는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