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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보공단, 제9회 건강보험정보분석사 45명 배출

총 304명 배출, 공단 20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 22만회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4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능력을 향상 시키고 분석 전문 인력(Data Scientist)을 발굴하기 위해 제9회 건강보험정보분석사 사내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하여 45명의 ‘건강보험정보분석사’ 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공단이 보유한 전 국민의 자격, 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장기요양 등 2조 7천억건의 빅데이터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유용한 통계정보로 가공하는 능력을 검정하여 부여하는 사내 자격인증 제도이며, 공단은 2010년에 고용보험법에 의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내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정보 분석능력을 평가하여 합격 기준을 통과한 직원에게 자격증이 교부되며, 이번 검정 시험에는 140명이 응시하여 45명이 합격(합격율 32.1%)하였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4명의 정보분석사를 배출 하였다

공단은 빅데이터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해마다 연간 1천명 이상에게 집합교육을 실시하고,「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건강보험 DW 따라잡기」등 4개의 사이버 강좌를 개설하여 모든 직원들이 언제든지 학습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무에서 건강보험 관련 정책과 연구 등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2015년도에 약 22만회 생산․분석 한 바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교육과 자격검정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전문가(Data Scientist)fmf 꾸준히 양성하는 등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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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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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