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글로벌

니하오 요우커!!!…중국 대규모 단체 관광객, 서산시 방문


내년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서산시를 찾는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 중국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해미읍성과 개심사 등 서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러한 중국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은 시에서 추진했던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중국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중국 현지 관광박람회, 설명회 등의 시책을 펼쳤다.
또한 중국 전담여행사와의 교류를 통해 내년 한중 간 가장 가까운 뱃길인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 국제 여객선 취항과 서산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중국 내 인터넷망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달 13일부터 14일 양일에 걸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해 관광서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2016 중국 산동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 중국 관광객은“해미읍성도 아름답고, 한국의 전통복식체험, 활쏘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줄타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중국 롱청시 룡얜항과 서산 대산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문성철 항만물류과장은“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서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상품화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책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