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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4-H연합회 역량강화육성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교육 성료

-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여는 ‘젊은 농부와 서비스 농업’ 교육 등



금산군4-H연합회(회장 최정인)는 지난 8 11일과 12일 양일간,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육성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목장형 유가공 공장 시설을 갖춘 보령우유를 찾아 목장투어 유기농 버터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엔 부여군꿈꾸는 토마토를 찾아 첨단 스마트 농업 현장 교육, 이에 앞서 오전에 「젊은 농부와 서비스 농업」을 주제로 강사(교육농장 발전소 김남돈 박사)를 초빙해 서비스농업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첫째 날 금산군, 보령시, 서산시 4-H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풋살경기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합행사를 찾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은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마음껏 발휘하여 앞으로 금산군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4-H연합회 최정인 회장은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농업인의 한사람으로 지··· 4-H 이념을 기초로 지역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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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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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