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충남 미래 이끌 수산인들 한 자리에

- 도, 제9회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김 지사, 개막식서 응원 메시지 -



충남의 미래를 이끌 수산인들이 수산업 발전 방안 등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4일 부여 구드래 둔치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이완섭 서산시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시군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9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란 주제로, 15일까지 이틀간 개막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치어방류, 민물고기 맨손잡이 체험행사 등 총 1500여 명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들이 함께 한다.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충남의 미래는 바다에 달려 있고, 수산업에 그 희망이 있다수산업의 발전을힘쎈 충남의 동력으로 삼고 여러분들과 힘차게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도계를 이르는 407.5㎞의 금강과 1242㎞의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 연안, 어촌 자원을 바탕으로 충남의 미래인 수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긴 해안선을 가진 서해안에는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조성해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항은 복합물류항만으로 재정립을 추진 중이며, 보령신항은 물류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항만으로 조성해 수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

 



김 지사는서해안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계해 새로운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열악한 수산업경영인의 복지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시장개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산인 여러분들은 수산업의 발전과 어촌의 미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이어 다시 한 번 충남의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한국수산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부여군이 후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향후 조성될 순천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연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