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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충남 공직자와 ‘힘쎈 충남’ 비전 공유

- 김영석 전 장관 초청 특강…민선 8기 충남도정에 바란다 -



힘쎈 충남 준비위원장을 맡아 민선 8기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충남도 공직자들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장관을 강사로 초청해민선 8, 충남도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새로운 도정 비전은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충남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 창출과 충청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도는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지역이 주도하는 발전함께하는 따뜻한 우리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이라는 5대 목표와 20대 전략을 구성했다.

 

김 전 장관은 특강에서 “‘힘쎈 충남은 도정 현안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힘은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역사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도정 비전 수립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지금 충남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베이 밸리 메가시티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해 도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아산만 일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비롯해 백제문화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국방산업단지 육성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스스로 견인할 수 있는 성장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책 설계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김 전 장관은공직자는 항상 50, 100년 뒤를 내다보고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충청내륙 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경제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남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 공직자들의 사기가 저하된 것 같아 선배 공직자로서 마음이 아프다충남의 역사적인 순간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힘쎈 충남실현에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특강을 마쳤다.

 

한편, 이날 특강은 청내에 생중계해 도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도정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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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