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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귀어인 정착 도울 현장 조력자 양성한다

- 도, 현장 맞춤형 ‘어촌 지역활동가’ 시범 운영…전문교육 진행 -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 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보령·서천홍성·태안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어촌특화사업 정책 이해지역활동가의 이해기본 소양소통 및 컨설팅 기술갈등 관리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업 경영, 어촌생활 등 맞춤형 상담과 지원 활동을 펴며, 이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도는 예비 후보군으로 교육 참여를 원할 시 추가로 후보군을 뽑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041-406-7722)에 문의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이번에 처음 양성하는 어촌 지역활동가는 도와 어촌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어촌 지역활동가가 귀어인의 든든한 현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어촌의 상생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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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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