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군, 노후상수관로 개량사업추진 절실

환경부 찾아 필요성 강조하고 국비 요청


무주군이 노후상수관로 개량사업 추진과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년 이상된 노후상수관로는 전체 상수관로 연장의 36.5%를 차지하는 102.9km로 누수율(36.5%)이 전북 평균(22.8%)을 웃돌고 있으며, 

잦은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동률이 100%를 넘는 정수장(5개)도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무주군은 노후상수관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해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한국환경공단에 관련 사업을 신청했으며 5월 13일에는 황정수 무주군수가 직접 환경부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최성용 상수도 담당은“ 2017년도 환경부 국비지원 대상(20개 군)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수율을 높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노후상수관의 교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3일부터 1박 2일 간 관련 워크숍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후상수관로 개량사업의 효율적인 시행과 상수도서비스 강화,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워크숍에 참석했던 6개 읍면 상수도 담당자 50여 명은 정수장과 취수장, 배수지, 가압장, 수도관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수장별 특성을 감안한 운용 효율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