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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여한 60개 우수기업 모십니다

주요 내용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 사업 추진
 여성고용창출, 경력유지, 여성인재 활용이 우수한 기업 부문별 선정
 경기도 소재 10인 이상 중소기업,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올해 60개 기업 선정해 컨설팅, 정부사업 참여 가점 부여, 시설개선 등 지원 

경기도가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여성고용 우수기업 선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올해 여성고용창출, 경력유지, 여성인재활용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60개 기업을 선정하고 더 많은 여성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기업 홍보, 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 지원,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등이 주어진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하는 채용알선, 교육, 인턴십지원, 기업환경개선지원, 경력개발코칭 등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우수 기업은 시설 환경개선사업비도 일부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관련서류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일자리전략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28개 기업을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프론텍㈜L&C Bio에는 각 1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 또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아 도 여성가족과장은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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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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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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