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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심판 코치 합동캠프

5월 5일~8일 무주 태권도원서 개최

무주군은 2016 리우올림픽(8.5~21.) 태권도 심판 코치 합동캠프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6 리우올림픽의 태권도 경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했던 것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해 집행위원들과 국제심판, 올림픽에 참가하는 40개국의 태권도 코치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일 경기규칙을 검토하고 상황연구와 비디오 분석 등에 관한 내용들을 교육받았으며, 
6일에는 채점 체계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등 경기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방안 등도 논의해 관심을 모았다. 

7일에는 경기시뮬레이션을 통한 역할 연습과 도핑방지 교육, 감독과 심판들의 윤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8일에는 경기의전 지침이 공유됐다. 

특별히 6일에는 WTF중앙훈련센터 현판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중앙훈련센터는 앞으로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운영 중인 지역훈련센터를 총괄 지휘 · 운영하는 일을 하며 국제심판과 코치, 각국 협회 및 대륙연맹의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저녁에 열린 환영 만찬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여러분들로 인해 지와 덕, 무도를 동시에 수련하는 태권도가 역동적이라는 인식, 무엇보다도 정정당당한 스포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만 5천여 무주군민의 마음을 담아, 180만 전라북도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 자리가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합동캠프의 성공적 개최와 태권도발전,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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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