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주거 환경 코디네이터 ‘깔끄미 사업단’ 출범

경기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깔끄미 사업단’ 29일 발대식 
  25개 사업단 127명으로 구성 
  취약 계층 2,200가구 대상 청소․방역․정리정돈 서비스 제공
중증장애인 등 가정환경 관리 취약계층을 대신해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깔끄미 사업단’이 출범한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깔끄미 사업단 발대식’을 갖는다.
깔끄미 사업단’은 기초수급자중 활동능력이 미약한 중증장애인, 만성질환 가구 등 사회적 취약 가정을 방문하여 실내 홈크리닝, 소독, 방역,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이다.

사업단은 민간 청소분야 숙련 기술자를 멘토로 하고, 자활근로자 3~4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활동하며, 25개 사업단 127명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올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취약계층 2,200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내 가정 중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주거환경 정리 여력이 부족한 가구들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및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깔끄미 사업단은 자활근로자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들은 민간 기술자 멘토로부터 1년 동안 도제 형식의 현장실습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업 종료 후에는 주거환경 개선분야에 전문 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아울러 도는 깔끄미 사업단 참여 자활근로자들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봄으로 정신적 자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깔끄미 사업단을 대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홍보와 행정지원, 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윤구 사회적일자리과장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은 ‘깔끄미 사업’처럼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에서 시작된다.”며 “깔끄미 사업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96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경남 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군 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8기 3차년도 제3, 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지난해 2월 25일 함안에서 개최한 제95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정기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방전환사업 상수도분야 국비 사업 환원’건의를 포함한 9건의 건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건의사항은 각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이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으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비롯해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등 각종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각 시·군이 협조하기로 했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은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