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4℃
  • 구름조금강릉 19.4℃
  • 박무서울 18.8℃
  • 맑음대전 21.0℃
  • 구름조금대구 18.4℃
  • 구름많음울산 18.6℃
  • 구름조금광주 21.5℃
  • 구름많음부산 19.5℃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0.0℃
  • 흐림강화 15.2℃
  • 구름조금보은 19.0℃
  • 맑음금산 18.1℃
  • 구름많음강진군 20.3℃
  • 구름많음경주시 16.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글로벌

주거 환경 코디네이터 ‘깔끄미 사업단’ 출범

경기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깔끄미 사업단’ 29일 발대식 
  25개 사업단 127명으로 구성 
  취약 계층 2,200가구 대상 청소․방역․정리정돈 서비스 제공
중증장애인 등 가정환경 관리 취약계층을 대신해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깔끄미 사업단’이 출범한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깔끄미 사업단 발대식’을 갖는다.
깔끄미 사업단’은 기초수급자중 활동능력이 미약한 중증장애인, 만성질환 가구 등 사회적 취약 가정을 방문하여 실내 홈크리닝, 소독, 방역,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이다.

사업단은 민간 청소분야 숙련 기술자를 멘토로 하고, 자활근로자 3~4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활동하며, 25개 사업단 127명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올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취약계층 2,200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내 가정 중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주거환경 정리 여력이 부족한 가구들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및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깔끄미 사업단은 자활근로자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들은 민간 기술자 멘토로부터 1년 동안 도제 형식의 현장실습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업 종료 후에는 주거환경 개선분야에 전문 기술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아울러 도는 깔끄미 사업단 참여 자활근로자들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봄으로 정신적 자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깔끄미 사업단을 대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홍보와 행정지원, 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윤구 사회적일자리과장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은 ‘깔끄미 사업’처럼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에서 시작된다.”며 “깔끄미 사업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양시, 일자리사업 기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백석업무빌딩에서 지역 인재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특성화고등학교, 일자리기관, 우수기업 간 일자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실천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이라는 큰 뜻 아래 고양특례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5곳과 우수기업 등 14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진로설계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진로설계 특강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에서는 첨단 실습 기자재 활용과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된 인력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확대해 고양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탄탄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