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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산시 발품행정, 미국에서도 통했다!

한인회와 MOU체결로 농특산물 구매 저변 공략 - - 한인정치인․교포 등에 서산시 각인, 관광 활성화 기대


이완섭 서산시장 일행이 2박 4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짧은 일정의 강행군에 피로한 기색이었지만 앞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한다면서 후속조치를 마련해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온 발품행정이 이번 방문기간에서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1시간의 긴 비행 후 LA에 도착한 이 시장 일행은 휴식도 없이 aT농수산물유통공사LA지사, 갤러리아 마켓을 방문 해 수출 확대 협력을 약속받고, 서산 농특산물 판매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30만 한인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교류 협약(MOU) 체결은 한인회 차원에서의 서산 농특산물 구매를 확대하는 등 소비의 최접점을 적극 공략했다는데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운티 최고위 선출직 공무원인 슈퍼바이저와의 면담에서‘해뜨는 서산’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등 서산시 위상을 높인 것 또한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석호 얼바인 시장과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 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 교포들의 권익신장과 서산시와의 협력적 우호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TV와 라디오 출연, 일간지 인터뷰 등은 물론, 각종 언론사 대표자들과도 만나 서산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 초석을 다진 것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 이번 방문 성과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거쳐 시의 지속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방문은 교포들은 물론, 주요인사들에게 서산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서산시가 국제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1. 이완섭 서산시장이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인 앤드류 도와 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중앙일보 LA지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3.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인회 만찬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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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