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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원도립대학 실습선‘탐양호’속초항 입항

속초항을 선적항으로 운영, 학생들의 승선 및 어선실습 실시


속초항에 강원도립대학 실습선인 ‘탐양호’가 입항하여 속초시를 선적항으로 운영하고, 향후 학생들의 승선 및 어선 실습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4월 15일(금) 오전 ‘탐양호’ 입항을 환영하며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환영승선식을 진행했다.

탐양호’는 1992년 11월 강선으로 건조되어 총톤수는 653톤이며,        추진기관은 180마력(디젤)으로 13~14노트의 속력을 내는 선박으로      주문진항 내의 선적이 어려워, 수심이 깊은 속초항을 선적항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탐양호’는 당초 부산시 소재의 국립부경대학교에서 탐사선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강원도립대에서 약 20억원에 인수하여 학생들의 수‧해양     분야의 승선실습 및 어선실습 용도로 운영할 계획이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위탁승선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립대에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강릉시 선적의 실습선     2척(경양호 303.41톤, 해송호 24톤)은 매각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학생실습선은 ‘탐양호’ 1척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탐양호’는 승선원 9명에 학생 및 교수 등 최대 50명가량 승선 가능  하며, 학생실습은 10일에서 15일간 연간 약 6회로 진행할 계획으로, 출  항실습 4회, 정박실습 2회로 운영되며 실습기간 중 전원 선내 생활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 관계자는 ‘탐양호’의 선내생활에 필요한 식품 및 출항용품, 기자재 등의 구입이 속초시 관내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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