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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제13회 청남대 영춘제 개최


2016년 04월 13일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4월 16일(토)부터 5월 15일(일)까지 30일간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 이라는 주제로 영춘제가 개최된다. 

영춘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할 예정이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21:00까지 야간개장을 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마당, 체험마당, 힐링마당으로 구분되며 평일 오후에는 각종 악기동호회(인)의 재능기부 공연, 주말에는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퓨전국악, 공연팀의 공연과 무술시범, 클래식공연, 각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과 어우러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체험행사로는 청남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MD 가상현실보기와 네일아트, 패션타투, 궁중의상 종이접기, 카네이션 만들기, 다문화의상체험, 태양의 후예 포토존, 떡볶이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헬기장과 골프장 길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야생화분경 등 200여점과 청주시 야생화 동호회의 야생화와 분재 동호인의 작품 200여점이 함께 전시되어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들을 행복한 작품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범주선사의 힐링아트 해피붓다 전시가 영춘제 기간 동안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범주선사의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가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다. 

5월 5일(목)에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과 공연, 놀이 등 명랑운동회를 준비 중이며 역사의 학습과 탐방을 위한 청남대 대통령길 걷기대회 티비엔티어링을 개최하여 방문의 의미를 더욱 뜻있게 하고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을 기념해 축제기간 중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 쓰기를 운영한다. 청남대 느린 엽서에 방문느낌, 소망, 사연을 담아 체험부스 느린우체통을 이용하면 1년 뒤에 받아 볼 수가 있다. 

안석영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영춘제를 통해 청남대가 대통령 테마파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영춘제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의 방문에 대비해 초화류 식재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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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