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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 』운영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화) 밝혔다.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야구종목을 통해 야구기술 체험과 더불어
    야구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창의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23개교 1,380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유학기제가
    전국 중학생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어 학생들의 직업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번에 사업소에서 시행하는『2016 창의
    야구 체험 캠프』에 대한 관심이 클 전망이다.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관련 직업체험과 야구선수 기술체험으로 구분되어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올림픽주경기장 및 올림픽전시관 등 체육시설 견학도 병행될 예정이다.
     
야구관련 직업체험은 심판,기록원,아나운서,해설,영상분석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실습을 통해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야구선수 기술체험은 타격자세, 포구 및 송구, 주루플레이,
     캐치볼, 실전경기 등을 통해 야구선수의 기술적인 전 부문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는 성공적인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 소속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야구심판, 경기기록관, 해설위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강습을 진행한다.

금번 창의야구체험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되고  30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이구석 소장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2014년부터 저희 사업소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창의야구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야구를 즐기면서 창의적인 직업체험까지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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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