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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루가 만들어 낸 아름다움 속으로

무주 최북미술관 석채화가 [김기철] 展


이 자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 · 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와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이대석 행정복지위원장과 전주 MB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제 일정과 장소, 행사규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규모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 강화 △홍보 강화, △외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조직위원장)는 “해를 거듭하며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덧 4회 째를 맞는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을 선사하고 있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산골영화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안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휴양영화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각오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며 

하늘을 지붕 삼고 자연을 울타리 삼아 영화를 볼 수 있는 곳, 별빛 달빛을 벗 삼은 영화여행이 즐거울 수 있는 곳은 무주산골영화제 뿐이라는 인식이 싹틀 수 있도록 다함께 정성을 쏟아보자”고 덧붙였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산골영화관과 덕유대 야영장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5개국에서 초청한 7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20여 편의 영화가 증편돼 무주산골영화제를 기다리고 찾아와주실 관객 여러분의 오감을 만족시켜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가지고 설렘과 울림, 어울림이 있는 산골 영화소풍에 동행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됐던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23개국 53편의 초청작이 상영됐으며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한 여름밤의 판타지아”가 뉴비전상(상금 1천만 원)과 전북영화비평포럼상(상금 1백만 원)을,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이 무주관객상을 수상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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