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7월 2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제82차 정기회를 가졌다.
회의는 전국협의회 및 경남협의회 운영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심의안건 심의, 협조사항 안내, 민선7기 3~4차년도 임원 선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3~4차년도 임원 선출 결과 신임 회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부회장에는 백두현 고성군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경남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백두현 신임 부회장은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에 상호 간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