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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관리 직원들이 앞장서

방제사업장 내 소나무재선충병 서식처 제거 나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오는 4월 8일 경기도와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전 직원을 동원하여 방제품질을 확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서식처인 잔가지 줍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선충은 스스로 다른 나무로 이동하지 못하고 북방수염하늘소 또는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붙어서 이동하는데, 이렇게 병원체를 옮기는 곤충을 매개충(媒介蟲)이라고 한다.

이는 매개충이 50센티미터 길이의 죽은 나뭇가지 하나에서 10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어 재선충병에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더라도 2센티미터 굵기의 잔가지 하나를 놓치면 피해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선충의 매개충은 죽은 나무나 가지에 산란하여 번식을 하는데, 나무와 가지 안에서 애벌레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부터 번데기가 된 후 성충으로 우화하여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에 북부산림청 및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120여 명은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점검하여 죽어가거나 방제가 누락된 나무를 찾고, 바닥에 떨어진 굵기 2센티미터 이상의 가지를 주워 매개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는 등 방제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18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본수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잔가지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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