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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복지몰에서도 판매

경기도, 이지웰페어(주)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약 체결
 이지웰페어(주)의 온라인 복지몰에 17개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 제품 입점, 하반기에 입점 기업 추가  모집 예정
 이기우 부지사,“복지몰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전기 마련할 것

경기도가 국내 1위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주)와 손잡고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이용일 이지웰페어(주) 부사장은 29일 오전 8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엄선하여 이지웰페어(주)에 추천하고 이지웰페어(주)는 자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복지몰(기관코드.ezwel.com/경기도는 gg.ezwel.com)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7개 입점기업을 선정했으며 4월중 100여개의 상품이 복지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도는 하반기에 추가로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주)는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구성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명절 시즌에 대비한 판매 활성화 대책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반응이 우수한 제품은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역직구 쇼핑몰인 ‘표양과해’를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이지웰페어(주)가 공공기관, 대기업 등 1,200여개 회원사 160만 명의 회원, 연 1조원의 위탁복지예산을 운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딪치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판로개척이다. 좋은 의도를 갖고 좋은 제품을 내놓아도 팔 곳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유수의 온라인 복지몰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에 30개사 58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입점시켜 지난해 12월말 기준 1억 6천 2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도는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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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