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글로벌

절주 프로그램’운영 민간위탁 협약 체결

속초시, 고위험 음주율 예방을 위한

속초시는 고위험 음주율 예방을 위해 속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지난 3월 23일(수) ‘2016년 절주 프로그램’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 협약은 음주문제와 병행하여 나타나는 자살 및 우울, 다양한 정신적 질환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속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위탁운영하여 사업의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위탁을 위해 속초시는 10백만원(기금50%, 도비10%, 시비40%)을 투입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포함한 사업장 직원의 절주교육 및 각종행사 및 대중매체를 이용한 절주 캠페인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2014년 속초시 고위험 음주율은 22.3%로 전국대비 3.8%높고, 강원도 대비 4% 높게 나타나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험음주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고위험 음주율을 예방하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음주폐해 예방교육, 노인대상 만성질환·치매예방을 위한 절주교육, 직장인 대상 절주회식 문화 실천을 위한 절주 교육 등 절주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를 통한 고위험 음주자 조기선별 및 정신과 상담 의뢰, 고위험군 별도관리, 분기 1회 캠페인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절주프로그램을 통해 음주폐해로 인한 시민건강 위협을 완화시키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을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