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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속초시 중증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민간위탁 협약 체결

속초시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구고령화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결과 인지저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속초시 치매 유병율은 9.92%로 전국 9.8%, 강원도 9.68% 대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절실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은 없으며 인지훈련이나 인지재활이 경도인지장애군 치료에 효과가 매우 크다는 내용이 입증되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3월 18일(금) ‘2016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민간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본 위탁을 위해 40,000천원(기금50%, 도비10%, 시비40%)을 투입하 여,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31개소에서 ‘인지저하자 집단 인지재활프로그램’을 7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지재활 전문인력 30명 육성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 확진자에게는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 중증치매환자는 배회 감지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경동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유병율을 낮추는 것이 곧 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치매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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