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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송철호 시장, 글로벌 에너지 허브 세일즈 펼쳐

다국적 에너지 기업 관계자 대상‘동북아 에너지허브 투자 설명회’개

 
울산시는 4월 7일~ 14일 5박 8일 일정으로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한국시각 11일 오전 1시)  울산의 ‘세계(글로벌) 에너지중심(허브) 구축’을 위한 해외 판매(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송 시장은 코트라(KOTRA) 댈러스무역관과 공동으로 휴스턴 쉐라톤 호텔에서 석유(오일) 트레이더, 탱크터미널 운영사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북아 에너지허브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송철호 시장의 인사말과 울산 글로벌 에너지중심(허브) 추진전략 소개를 시작으로 유니스트 김대진 국제 에너지 트레이딩 연구센터장의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투자 설명회 개최 전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이글 포드(Eagle Ford)사(社)를 방문하여 미국과 세계(글로벌) 에너지시장 동향에 대해 청취했다.
  설명회 후 오후에는 미국 최대의 미드스트림(midstream*) 기업 엔터프라이즈 사의 현장을 찾아 짐 티그(A. J. Jim Teague) 시이오(CEO)를 면담하며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 midstream : 오일가스 산업의 3가지 공정(upstream, midstream, downstream)중                중간단계로 천연가스 정제, 불순물 제거 공정
  송철호 시장은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외 투자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동북아 에너지중심(허브) 의 성공적이 구축과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좋은 결과가 나 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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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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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