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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A,「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

종합상황실 개소…성공적 개최 위한 준비 박차
관계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문 열어 축제 총괄 지휘 및 비상상황 신
속 대응 역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일 오후 연수구청 6층에서 오는 4월 26일 열리는「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수구청 6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주최․주관기관(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직원들이 상주하며, 축제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무수 연수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 등 축제 준비 관계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상황관리 방안 수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종합상황실은 축제기간 중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준비한 대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 연수구가 공동 주최하고 연수구 축제준비위원회,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2019년 모항 크루즈(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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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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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