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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2019 CEO조찬세미나 첫 연사로 나서

2018년 시정평가 및 2019년 시정방향 피력



22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을 초청하여 ‘2018년 시정평가 및 2019년 시정방향’을 주제로 관내 CEO를 대상으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찬 세미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양산시장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양산시정 및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회원기업대표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조용국)은 “이른 시간임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하며 외국근로자 인건비 차등 지급, 규제혁파 등을 이야기 하며 최저임금상승, 근로시간 단축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가 정신에 맞춰 도전해 나가자”라고 했다.


 새해 들어 첫 CEO특강에 나선 김일권 시장은 “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기술센터 4월 준공, 양산2교 건설, 공단도로 확장 등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부산대 유휴부지에 의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정성이 담긴 한그루 나무 기증을 통해 특색있는 공원이 조성되면 젊은 근로자 더 나아가 시민의 복지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690회의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기업과의 소통은 양산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업의 규제를 없애고 좋은 정책을 수렴하기 위해 부서 간 협의하여 결론을 도출해 기업에 회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가 없으면 행복한 도시가 아니며 일자리 창출은 기업인들의 의무임을 잊지 마시고 힘써 주시고 CEO의 의견을 시정에 접목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가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여러 방향에서 더 좋은 정책을 받아들이고 함께 고민하여 모두가 책임지는 행정, 양산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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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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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