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제2회 인천연세병원장배 축구대회』개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작년에 이어 제2회 대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참가클럽의 단체 입장식과 함께 시작되어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입장상 수여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그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인천연세병원(원장 주민홍)은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구축구연합회(회장 이진선) 후원뿐만 아니라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전문치료 협약기관으로서 서구를 넘어 인천광역시 전체의 축구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한 인천연세병원과 서구축구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연세병원장배대회가 동호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서구축구동호인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서구축구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각 클럽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오는 13일(일)에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