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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무안용호놀이 42주년 기념 공개 발표 공연



사단법인 무안용호놀이 보존회(회장 조희윤)는 1일, 무안공설운동장에서 470여명의 무안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용호놀이 42주년 기념공연’을 발표했다. 

 1991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무안용호놀이는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서 예부터 대중적 민속놀이로 전승되어 왔으며,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줄다리기에 앞서 전개된 놀이에서 유래됐다.

 무안은 마을을 동부의 용촌(龍村)과 서부의 호랑이촌(虎村)으로 나누어 일컬어왔으며, 용호놀이를 통해 수백 년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그 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용호놀이는 전체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는데 지신밟기, 시화연풍(時和年豊)의 첫째 마당과 야유와 싸움준비를 하는 둘째 마당, 필승을 다짐하는 셋째 마당, 싸움을 시작하는 넷째 마당, 화합의 대단원을 이루는 다섯째 마당으로 나뉜다. 이 놀이는 용줄과 범줄이 다투어 동부 용촌은 서부의 금양(金羊)이 가진 깃발을, 서부 범촌에서는 용의 여의주(如意珠)가 가진 깃대를 먼저 빼앗는 쪽이 승리한다.

 이날 기념공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많은 관광객도 찾아와 웅장하게 펼쳐진 용호놀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무안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무안면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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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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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