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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너지 전환 정책 포럼” 개최

- 민·관 협치를 통한 에너지전환정책의 지자체 역할 모색 -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0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의 에너지전환정책의 시민참여 및 민·관 협치 구축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에너지전환’정책 포럼이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이번 정책 포럼은 민선 7기를 맞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 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참여 확대 방안과 에너지 전환정책 전략을 도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 

○ 이번 포럼에는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과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의 타 지자체 사례 및 시사점’과 ‘인천시 에너지조례 개정안 검토 의견’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 지정토론에서는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경배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국장, 박찬진 인천대학교 교수, 박영길 인천광역시 에너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 이번 정책 포럼에는 인천시민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인천시 에너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과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맞춰 인천시 에너지 전환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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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