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글로벌

도 시장 14곳, 글로벌명품시장·문화관광형-골목형 육성사업 선정

              주요 내용
     도내 전통시장 13곳,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 사업 선정
     문화관광형 시장 2개소 , 골목형 시장 11개소, 
     문화관광형 시장 3년간 18억 투입, 골목형 시장 1년간 6억 투입
     수원 남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로 선정. 3년간 50억 원 투입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14곳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골목형 육성사업, 글로벌명품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시군과 협의를 통해 ‘시장별 특성화 사전 컨설팅’을 실시, 다양한 시장별 특화 전략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선정은 경기도와 시군, 상인들이 힘을 합쳐 얻어낸 협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우선,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의 차원을 넘어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부각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골목형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대형마트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로 총 66억 원(국비 33억 원, 시군비 33억 원), 시장 당 1년간 6억 원 투입된다.
올해는 ▲수원시 매산시장·연무시장, ▲성남시 돌고래시장·금호시장, ▲고양시 원당시장·덕이동 패션1번지, ▲부천시 강남시장, ▲안양시 호계종합시장,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상점가, ▲파주시 광탄 전통시장, ▲의왕시 부곡 도깨비 시장 등 도내 11개 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함께 가능한 시장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여주시 여주중앙인정시장, ▲양평군 양수리 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시장 당 3년간 18억 원 이내, 총 36억 원(국비 18억 원, 시군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글로벌명품시장 사업’은 외국인 대상 관광코스 개발, 한국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 개설, 문화체험 등 외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사후면세점 확대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장에게는 3년간 50억 원(국비 25억 원, 시군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도내에서는 올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팔달문 주변 9개 전통시장이 통합된 ‘수원 남문 시장’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이 지역이 수도권의 새로운 글로벌 문화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상인들의 자발적 의지와 자립정신을 근간으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도는 지난해부터 ‘시장별 특성화 사전 컨설팅’을 추진했다. 앞으로 시장활성화는 물론, 향후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품점포․명품시장 ▲골목형상권 활성화 지원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 ▲시설현대화 사업을 확대·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장 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문화야시장, ▲우수시장 박람회, ▲365이야기 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