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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도, 북부지역 환경분야 청년 취업 위해 앞장선다

환경분야 청년 취업 촉진 위해 환경분야 취업지원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기도가 북부지역 청년층의 환경 관련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북부지역 환경전공 대학생 및 특성화 고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도는 ▲환경취업포털 운영,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 ▲우수 환경기업 설명회 개최, ▲미래직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우선,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etc.or.kr)내에 마련된 환경취업포털을 통해 환경 분야 구인·구직 정보는 물론, 우수 환경기업 정보, 국내외 취업 관련 행사 안내, 취업 준비요령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환경전문가와 취업전문 컨설턴트, 기업 임직원 등을 초빙한 취업 특강도 마련했다. 이 특강에서는 적성검사, 진로지도, 면접요령 등 취업컨설팅은 물론, 환경 직업군 및 자격을 소개하는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환경학과 소재 대학을 기업이 찾아가 채용정보 제공과 우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하는 ‘우수 환경기업 설명회’도 개최하며, 참가자들에게 직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연수를 통한 미래직장 체험프로그램을 하계방학기간을 활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체험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해 직장 체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류광열 경기도 환경국장은 “환경분야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청년층 취업 촉진과 경기도 환경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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