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교류도시 공무원 광양에서 6개월간 선진행정 연수 실시

광양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이 4월 23일부터 6개월간 선진행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시에 연수하는 필리핀 공무원은 까가얀데오로시 무역투자촉진센터 소속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Timothy Andrew Salera, 남, 26세)로 광양에 파견 온 공무원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씨는 지난 4월 11일 입국해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 주관 K2H 프로그램 사전교육을 수료했으며, 4월 23일 오전에 파견공무원 임용장을 받았다.

시는 연수 기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선진행정 연수와 주요행사 참관,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생의 관심분야인 경제?투자유치?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투자일자리담당관, 관광과 등의 부서에 순환 배치해 시의 선진행정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3회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에 까가얀데오로시를 비롯한 영어권 외국 대표단 안내 등 양 시간 국제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시의 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본인의 SNS에 게재해 시의 소식을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날 임용장을 받고 연수를 시작한 티모시 앤드류 살레라는 이번 연수에서 한국과 광양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해 까가얀데오로시의 정책에 접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양 도시 교류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행정·문화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 공무원을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10개국 18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와는 2012년 10월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인적·문화·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