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양시,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 문화 확산에 나서

광양시가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4월 12일 시 접견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윤정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윤명심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저출산 극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만여 명의 근로자가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도시 특성상 일?생활의 불균형적인 기업문화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저출산과 지역의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 일·생활 균형 분위기 조성 ▲인구활력증진 협력 기업체 업무협약 체결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체 직원 교육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인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기업에 대해서는 가족 친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명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가정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의 인구활력증진을 위한 든든한 협력자가 생겼다”며, “양 기관의 역량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