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초․중학교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 운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목포․진도 6개교 실시키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전남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수묵놀이 교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수묵비엔날레 개최 시군인 목포와 진도 소재 6개 학교(초등학교 3개교․중학교 3개교)를 선정해 참여 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7월 진행한다.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교육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참여 학교 미술 교과목과 연계해 8차시(16시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30일 목포 연산초등학교에서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관계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그림이 신나요’ 미술 교재를 저술한 이호신 수묵화가를 초청해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강사들에게 수묵 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하면서 미래 수묵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관계자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한국 전통 수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신한류의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수묵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