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대통령상 수상

○ 경기도 인구정책거버넌스 만들기, 저출산·인구정책분야 대통령상 최초 수상
 - 30일 행안부 주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 지속가능한 정책추진 위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와 추진시스템 구축’ 호평
 - 경기도, 인구정책거버넌스 토대로 안정적인 정책 추진할 것  
 
경기도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출산·인구정책분야에서 기관표창인 ‘대통령상(부상 1억6천만원)’을 최초로 수상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 전반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행안부장관,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 5천억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치․경제․행정․언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리더십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목표로 정책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까지 정책의 전 주기를 총괄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인구정책 전담부서와 인구정책조정회의 신설 및 인구정책 자문관을 위촉하는 등 전국 최초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또한 지속적인 정책추진 및 환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인구영향평가, 인구정책 평가지표 등을 체계화하고 일자리․저출산 SIB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시스템을 토대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도와 시·군을 연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도 인구관련 정책의 기획, 추진, 평가, 환류의 전주기적 관리와 민간, 도, 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방위적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경기도가 저출산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정책추진의 시스템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민간, 도, 시․군이 함께하는 인구정책 거버넌스를 토대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한민국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붙임 1 
행안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 경진대회 개요

  o 개최목적 :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전반에 분위기를 조성

  o 일시/장소 : 11. 30.(목) 13:30 ~ 17:00 /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

  o 참 석 자 : 행정안전부 장관, 우수시책 발표 지자체, 관련공무원, 일반시민 등

  o 주요내용 : 저출산 극복 지자체 우수시책 발표 및 시상
    ※ 발   표 : 광역(경기도 등 3), 기초(시흥시 등 10)
      ‣ 경기도 :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
      ‣ 시흥시 :  “찾아가는 시흥아이”

  o 그간경위 : 전국 광역·기초 대상 1·2차 심사에서 본선진출 광역 3·기초10 선정, 경진대회(11.30, 목) 時 지자체간 경연

  o 심    사 : 심사단(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외부전문가4) 및 청중평가
    ※ 기   준 : 시책내용(60) + 발표점수(40, 발표완성도 및 청중반응도)

  o 포    상 : 표창13점(대통령2, 국무총리4, 장관7) 및 부상(특교세)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