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산불예방과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2월 초부터 4월 초까지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관내 국유림 11개소에 약 18,00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5,000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고로쇠 수액 채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월초 채취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등 국유림 보호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고로쇠 수액이 유통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정부 3.0 시대를 맞아 ‘개방’, ‘공유’, ‘소통’, ‘협력’ 의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임산물을 활용한 산촌 주민의 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유림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형 산림정책의 추진에 앞장서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산림의 활용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산림규제 16가지의 철폐 및 완화된 사례를 설명하고, 수액채취자의 복장, 허가기간, 교육이수 등 고로쇠 수액 채취 사업에 있어 규제개선된 사례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