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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일자리 거점 ‘대학일자리센터’ 확대



전남대, 호남대 이어 조선대에 센터 개소…취‧창업 지원활동
광주시,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공동 제공
광주지역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일자리센터가 30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지자체, 단체, 대학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을 연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호남대와 함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호남대는 올해 6월 일자리센터를 개소‧운영에 들어갔으며 전남대는 2015년 문을 열고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조선대까지 지역 3개 대학에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면서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향후 유관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 공장 이전, 앰코코리아 투자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와 청년취업 및 창업 일자리사업 추진 등 일자리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 고용지표는 2016년 말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돼 최근 민선6기 최고치인 59.7%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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