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아동 권리확보 및 학대예방 아동옹호협약 체결

광주시-19개 기관․단체, 아동옹호센터 운영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의회, 시 교육청, 아동 관련 유관기관 등과 ‘아동의 권리확보 및 학대예방을 위한 아동옹호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집연합회,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사회 곳곳의 모든 관계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아동의 의견이 존중이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참여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적 책임의식으로 아동의견 존중 및 표현의 자유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옹호센터의 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동옹호센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아동의견존중 및 학대예방을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참여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 세미나, 부모·자녀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자라고, 아동의 권리가 완성되는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 권리를 위해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등을 통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로의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