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글로벌

15억 범 중화권 관문 공략, K-뷰티 엑스포 대만 25일 개막

K-BEAUTY EXPO 대만, 25일 타이베이서 개막. 28일까지 열려
1:1 매치업 서비스를 통해 대만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 기회 마련
한국 강소뷰티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Creative Presentation 프로그램 / G마켓 글로벌 샵 입점 지원 등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 ‘타이베이 미용미체전’과 연계해 개최
 
전(全) 세계 한국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최근 ‘아시아 최대 잠재시장’으로 부상 중인 대만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 엑스포 대만(K-BEAUTY EXPO TAIWAN)’이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현지시각 25일 오후 1시 30분 대만 타이베이(台北) 신이(信義)구에 위치한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台北世界貿易中心, TWTC) 제1홀에서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김정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 주 타이베이 대표부 양창수 대표, 나디아 쉴(Nadia Shyr) 탑링크(TOP-LINK)사 대표 등 뷰티산업 국내 유관기관 및 해외 관련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윤효춘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만은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고 최근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유망 뷰티 브랜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까지 나흘간 열릴 이번 박람회는 15억 범 중화권 시장진출의 대표적 교두보인 대만 시장을 확보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만 최대 전시기획사인 탑 링크(TOP-LINK)사와 한국 대표 컨벤션기관인 킨텍스가 주관한다. 대만에서 열리는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는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총 2만3천여㎡ 규모 전시장에는 뷰티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65개사와 ‘Mikobeaute’, ‘Coni’ 등 해외 130개사가 참여해 총 320개 부스를 마련하고,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중화권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현장 수출상담 성과 극대화를 위해 공동주관사인 탑링크사와 협력해 대만 로컬 바이어와 ‘1:1 매치업’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로컬 바이어가 우리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한 상담을 진행한 후, 사전 약속한 시간에 바이어가 부스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인 ‘타이베이 미용미체전(2017 台北美容美體展)’과 연계해 열려 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약 9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발걸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현지 참관객들이 참가업체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K-뷰티 ‘Creative Present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K-뷰티를 널리 홍보하고 K-뷰티 엑스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역대 엑스포 최초로 기획됐으며, 한국 업체 8곳이 참가해 우수 제품들을 직접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킨텍스에서는 이번 대만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지속적 사후관리 마케팅을 돕고자 국내 최고의 역직구 사이트인 ‘G마켓 글로벌샵 입점’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엑스포 참가업체가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유통·마케팅 수단을 확보함은 물론, 오프라인 전시회의 성과를 온라인으로 연계·확장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연초에 일찌감치 참가신청을 완료한 티엔비 코스메틱 주식회사 강봉창 대표는 “대만 시장은 잠재력이 커 이번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판로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문 도 특화산업과장은 “대만은 한한령(限韓令)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對) 중국 통상여건을 타개하고, 15억 범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최적의 교두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대만을 넘어 더 넓은 시장까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