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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의 기상으로 넓은 세상 배우고 오겠다”



윤장현 시장, 영산그룹 청년글로벌기업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격려
지역 대학생 7명, 러시아 등서 실무경험 

광주 청년답게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오겠습니다.”

영산그룹 해외 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지원한 대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11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임수빈(23‧조선대 4) 씨 등 8명은 최근 광주시와 영산그룹 협약 체결에 따라 진행된 프로그램에 지원,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들 중 1명은 영산그룹 내 영산글로넷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이미 근무 중이다. 

나머지 7명은 8월 중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으로 출국해 3개월 가량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임 씨는 참여자들을 대표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두려움도 있지만, 광주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산 가족들이 있어 든든한 마음으로 출발한다”며 “윤장현 시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3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세상을 보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일 것이다”면서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김구 선생의 말처럼 여러분이 앞에서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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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