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구례자연드림파크, 22일 개장 3주년 축제

이 지사, ‘먹을거리 안심’ 아이쿱 가치 공유해 친환경 유기농 확대 강조

농업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아이쿱생협의 구례자연드림파크가 22일 개장 3주년 축제를 열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제장을 방문, ‘먹을거리와 생활의 안심’을 추구하는 아이쿱의 가치를 공유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계속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같이가치 자연드림전(展), 흥과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구례자연드림파크 3주년 축제에는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유기식품을 가공․유통하는 기업이다. 생산자 회원으로 등록한 구례 생산농가의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량 구매하면서 매출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매출액은 757억 원으로 개장 당시인 2014년보다 2.3배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체험과 관광이 가능한 6차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유료 방문객수 기준 2015년 11만 명, 2016년 18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는 2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여기에 전체 근로자 511명 가운데 428명(84%)이 지역 주민들이고, 근로자 평균 연령도 38세로 구례지역 인구가 늘고 젊어지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구례 인구는 2016년 말 현재 2만 7천640명으로, 개장 전인 2013년보다 525명이 늘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2단지 건설이 한창이다. 지난 1월 6개 기업이 투자를 결심해 2019년까지 46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어서 250개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구상 중인 복합주택단지, 친환경채소단지, 가족호텔 등이 들어서면 1천 명이 일하는 곳으로 발돋움해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지난 2014년 오픈해 유럽풍의 17개 친환경 식품 가공공장과 숙박시설, 영화관, 체험관 등 문화와 휴식시설을 한 곳에 갖춰 미래형 농공단지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 장학사업, 산부인과 개설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이낙연 도지사는 “그동안 아이쿱생협은 2014년 4월 구례자연드림파크 개장 이후  고용 창출, 인구 증대, 지역 농산물 구매, 관광객 증가,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사람중심경제, 지역과의 상생, 사람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경제 등 아이쿱 생협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그동안 전라남도는 아이쿱생협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 아이쿱생협 회원들을 믿고 친환경 유기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구례군을 ‘친환경농업도시’로 선포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구매 기반을 갖추고, 지역과 협력해온 것이 큰 밑거름이 됐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구례자연드림파크 1·2단지 조성사업,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APC 건립, 친환경 인프라 구축사업 등 활성화를 위해 239억 원을 지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