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행정안전부 주관 ‘2023 재난 안전 점검 역량강화사업’ 대상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안전진단 분야 정밀성을 확보하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난간 붕괴 사고같은 노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기․가스 등 부대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경사계와 데오도라이트를 활용한 급경사지및 시설 기울기 분석 ▲맨눈검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한 전자내시경,금속관 탐지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정밀 진단 ▲휴대용전문 기기와 다기능 계측기를 통한 행사장 전기․가스시설 점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망원경,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한 신속한 피해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또한 지난해 군이 도입한 재난 현장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헬멧 같은 첨단장비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이 군내 시설물 진단과 정보수집 등 안전진단 역량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으며,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홍성군은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관리 유형에 대한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재난대비 훈련,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안전관리를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 예방, 대비, 복구 분야에서 우수등급을받았다. 한편, 군은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2022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국가 재난관리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도지사표창, 지역안전지수우수기관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하며 재난·안전관리 분야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역량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한 도시홍성을 만드는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이다. 우수단체는 ▲종합 최우수 ▲효율성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홍성군이 계획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2020년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2021년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과 9천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금년에도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한 결과 계획성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비율95.17%와 세수오차비율 96.65%(전년대비2.41% 증가)은 평가기준 100%에 가까웠으며, 이불용액비율은 전년 대비 0.53% 감소한 3.53%의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계획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입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