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 머더’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개최 “머드에서 발휘되는 협동과 화합”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터프 머더(Tough Mudder)’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13일 웅천 체육공원에 위치한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2022 터프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 길이의 대회장을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해외 각국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던 터프 머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돼 북미 지역에서 20번의 터프 머더 대회가 진행된바 있다. 터프 머더는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와는 달리 동반 참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보령 특설 터프 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열리는 터프 머더 5K 이벤트에서는에버레스트, 블락니스몬스터 등의 터프 머더 시그니처 장애물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터프 머더 10K와 터프 머더 15K, 그리고 터프 머더 키즈 등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