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과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가 지난 2일 화성면 화강리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군내 농업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손 모내기 전통을 이어가는 일은 농경문화 계승은 물론 공동체 정서 회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와 품앗이 문화를 후대에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년 11월 11일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5월 넷째주 화요일을 권농일로 기념했다.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은 같지만,권농일은 심은 후 계속 일할 것을 강조하고 농업인의 날은 일을 마친 후 휴식을 강조한다. 현재 농촌과 농업, 농업인들은 존립의 중요성과 무관하게 버티기 어려운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고령화와인력 부족, 늘어나는 생산비에 비해 소득은 늘지 않아 농업을 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생명산업이자 위기 시 식량무기를 생산하는 농업의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
보령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농업!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8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책임과 역할을 되짚어 보고, 실천과 행동으로 농업·농촌의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가고자 마련하게 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갖는 이번 전국대회는 개막 첫날인 9일에는 오후 5시에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환영 리셉션, 오후 7시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막식이 치러지며, 오후 9시에는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열리는 환영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10일에는 학술행사, 체험행사, 체육행사, 보령시 투어를 진행하며,저녁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대회 기간 중 전시홍보관에는 농기자재 전시, 특산품 판매, 귀농·귀촌 우수사례관&6차산업관, 먹거리장터 등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드로잉캡 체험, 머드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에 18회째를 맞는 한농연 전국대회는 1989년 '농어민후계자,
꽃차 카페 ‘꽃이 머무는 자리’ 일원(청양군대치면 사수터길 99-14, 칠갑산오토캠핑장인근)에서 6월 23일에서 26일 4일간 ‘메리골드 가든축제’가열린다. ‘꽃이 머무는자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정된 ㈜찬고을(대표 김연이)이 운영하는 꽃차 카페다. 꽃차 농장과 꽃차일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요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찬고을과 꽃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양관광두레 7개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메리골드꽃밭에서 꽃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메리골드 꽃술 담그기 ▲동화구연 ▲비건그래놀라, 솜사탕, 비누만들기 ▲메리골드 염색체험 ▲인테리어모형만들기 등이 있고 팥빙수, 아이스크림, 수수부꾸미, 떡볶이, 피크닉세트(비빔밥,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무료체험과 선물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거나 데이트 코스로 주말 나들이 하기에 좋다. 김연이 ㈜찬고을대표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른 봄부터 열심히 꽃을 심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