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소장 임방원)는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의 영아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의료기관(연세가정의학과, 정소아과, 김민정소아과)에서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보건기구(WHO)에서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할 것을권고할 만큼 전세계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접종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에서 사람간 또는 오염된 장난감 등을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탈수 등이나타날 수 있다. 이번 무료접종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둘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및 장애인 가구의 생후 6주부터 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가구 첫째아의 경우 부 또는 모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에 한해 접종비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은 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음식은 완전히 조리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지원으로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영·유아가밝고 건강하게 성장하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4일 금산다락원 만남의집 대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및 건강도시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금산부군수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금산군의회, 지역주민대표 및학계, 의료계, 교육계, 체육계, 보건의료 전문가와 지역 기관 단체 임직원 등 15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군민의 건강증진 시행 △군민 건강생활실천 지원 및 교육 △건강생활 실천사업 추진 등에 관한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종규 금산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금산군 건강생활실천사업 현황 보고를 듣고 건강생활 실천사업추진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규 부군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도시 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금산군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해 건강한 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출산·육아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수기 작품 파일을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chona1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자격은 금산군민으로 자녀 출산 5년 이내인 가족이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출산·육아이야기’로 다자녀 가족의 이야기, 난임을 극복한 출산 후기, 아빠들의 육아 체험기, 초보 부모 이야기 등에 관해 결혼과 출산을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당선자 발표는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10월 말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의 금산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지급하며 우수작 발표의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군민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출산과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번 공모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