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2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2023년 마을 축제 지원사업 공모 결과 2022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은하면‘은하봉 들돌축제’, 우수축제 구항면‘발현마을 대나무 체험 축제’와 함께 홍성의 11개 읍·면에서 23개(▲홍성읍 2개 ▲광천읍 2개 ▲홍북읍 2개 ▲갈산면 2개 ▲결성면 3개 ▲구항면 3개 ▲서부면 1개 ▲은하면 1개 ▲장곡면 3개 ▲홍동면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있는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로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살려 3년째 ‘품앗이’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23개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회계·정산 교육이 3월 13일 (월) 14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특색있는 마을 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홍성군민이 만드는‘품앗이페스타’를 개최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마을 축제를 토대로 문화도시홍성
홍성군에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든 소소한마을축제인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와 ‘골목대장 히어(여기)로!’가 오는 6월 4일(토)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 나물 축제’는금마면 가산 가야마을에서 2018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어 공동으로 가꾸어온 나무순을 활용한축제를 개최한다. 참여자들을 위해 나물 시식 및 나무 나물 김밥 체험,나무 나물 장아찌 만들기 체험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작은 운동회가 열린다. ‘골목대장 히어(여기)로!’는 (구)홍고통의 추억의골목 문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축제이다. 참여자들은 골목 아트 놀이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목 마켓이 운영된다. 서계원문화관광과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로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축제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는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