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사업’ 공모에 선정,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항농공단지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560여 상주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여러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항면 청광리 구항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원과 지방비 16억원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지방비 16억 중 10억원은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토지 등 현물로 충당하며, 33억의 사업비로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을 리모델링해 복지문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미니분수, 버스킹공간 등 옥외 휴식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에따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방송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무장애 공간 조성을 위해 별도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
금산군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입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41억 원을 투입해추진한 사면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준공한 단지는 필지에 사면을 보유하고 있어 입주기업체에서 분양대금 및 사면공사비까지 이중부담을 져야하고 공장부지 공간협소, 도로면 높이차, 우기 토사유출 등문제점도 있어 미분양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위해 10차에 걸쳐 총 면적 6만8629.8㎡ 사면보강공사에 나서 지난 5월 말 준공했다. 또, 농공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해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상향하고 기업 유치에도 나서 지난 2018년 15%였던 단지 분양률이 지난해 100%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 완료를 위해 추진된 사면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며 “입주기업체의 인력고용 및 세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